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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안 고개 아래 자리한 두 영적 사원, 중부 베트남을 지나며 꼭 들러야 할 곳
육로로 중부 베트남을 여행하는 이들에게 응안 고개는 오래전부터 익숙한 이정표가 되어왔습니다. 그런데 이 고개 양쪽 기슭, 하띠nh성과 꽝찌성에 각각 베트남 민간 신앙의 사불사(四不死) 중 하나인 성모 리에우하잉을 모시는 사원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두 사원은 지리적 경계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듯 자리하여,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영적 공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행자들은 이곳에 잠시 들러 향을 피우며 여정의 평안을 빌거나, 긴 여행 중 고요한 순간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원의 건축 양식과 분위기는 중부 베트남 특유의 성모 신앙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다낭에서 북쪽으로, 혹은 반대 방향으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이곳을 일정에 추가해볼 만합니다. 응안 고개 일대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여, 문화적 깊이와 함께 중부 베트남의 산과 바다 풍경을 사랑하는 이들의 눈도 충분히 만족시켜줄 것입니다.
출처: VnExpress